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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사실

리그오브레전드 세계관 챔피언 관계 (스승 및 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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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오브레전드 세계관 챔피언 관계

리그오브레전드의 챔피언들은 각자의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어린아이부터 수백년을 살아온 자, 데마시아와 녹서스 등 수많은 나라들이 존재하고 있는데 이렇게 넓은 룬테라 속에서는 서로서로 관계를 맺어가는 챔피언들 또한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

오늘은 이러한 스승과 제자의 관계들을 알아보는 시간을 짧고 굵직하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1. 오공과 마스터이

 

오공과 마스터이는 유명한 이야기이죠. 오공은 원숭이를 닮은 바스타야 종족으로 영리하면서 충동적이여 지루함을 견디지 못하는 성격이였습니다. 이러한 오공의 장난스러운 성격때문에 늘 부족민들은 골머리를 앓는다고 했습니다.

어느날 오공은 원소용이 마을을 습격한다는 거짓말을 하였고, 이러한 거짓말로 인하여 많은 부족민들이 도망가는 것을 보고 낄낄대며 웃고있었습니다. 그러자 부족민들의 인내심은 곧 바닥을 치고 이런 오공을 추방해버립니다.

사기꾼의 기질이 넘쳐나던 오공은 자기를 원숭이의 왕이라고 칭하며 인간들과 결투를 벌이거나, 꾀를 부렸습니다. 이렇게 인간들과의 결투에서 무패 행진을 이어가던 도중에 녹서스의 사형 집행인과 마주했습니다.

그를 본 오공은 빠르게 숨었으며, 녹서스 침략자들이 최초의 땅을 떠난 후에야 다시 나왔습니다. 밖으로 나온 오공은 초토화된 마을을 보았으며 그걸 본 오공은 별로 관심이 없는 듯하며 전투의 달인을 만나기 위하여 우주 마을로 갔는데 이 마을 역시 초토화가 된 상황이였습니다.

하지만 그 초토화된 마을에는 오직 한 남자만이 폐허속에서 숨 죽인채 앉아있었는데 오공은 별 다른 악의 없이 이 남자에게 결투를 신청하였지만, 이 남자는 단 한번의 동작만으로 오공을 쓰러트린 후에 명상을 계속해서 이어 나갔습니다.

오공은 이 남자를 꺾기 위해서 온갖 도전을 계속하였지만, 한번도 이기지 못하였죠. 배꼽빠지는 농담을 해도 전혀 동요가 없었고, 기습을 해도 막히며, 또한 차에 마비 독을 타서 주는 것 또한 통하지가 않았습니다.

계속되는 결투에도 승산이 없음을 느낀 오공은 그 남자를 인정하고 결국 무릎을 꿇고 가르침을 청하였죠.
마스터 이는 처음에는 거절을 하였지만 계속되는 오공의 겸허한 태도에 이제는 준비가 되었다고 하며 오공을 받아드리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렇게해서 오공은 마스터 이 에게 우주류 검술을 배웠으며 이와 공은 아이오니아에 남아있는 녹서스 잔당들과 싸워 불의에 맞서고 증오를 척결하였답니다.

이렇게 마스터 이와 오공의 스승과 제자관계는 마치도록 하며 다음으로는 탈리야와 야스오의 스승관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 탈리야와 야스오

탈리야는 슈리마의 떠돌이 마법사이며, 천을짜는 유목민 출신이였던 탈리야는 염소를 돌보면서 평범한 유목민 생활을 하였지만 언제나 모래언덕 밑의 바위에 매료되어서 형형색색의 돌들을 수집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탈리야가 나이가 더 들자 대지 자체가 탈리야에게 이끌리듯이 그녀가 모래를 걸을 때 마다 땅이 그녀의 뒤를 따라서 꺾이고 굽어졌죠. 시간이 지나면서 탈리야는 슈리마의 성인식을 하기 위해서 준비를 하고있었습니다.

달빛 아래에서 대지의 신을 가리기 위하여 춤을 추는 것이었는데, 탈리야는 성인식 때 달빛 아래에서 춤을 추던 도중에 자신의 몸에서 요동치는 힘을 이기지 못한 채 발 밑의 대지를 들어올려버렸습니다. 그런 모습을 본 부족민들의 놀라움 섞인 비명과 함께 탈리야의 마법을 그 때 깨어났으며, 거대하고 날카로운 바위들이 촘촘하게 땋은 모양으로 달빛 높이만큼 솟아있었습니다.

탈리야가 부족민들의 놀란 얼굴을 보고는 바위를 다스리는 의지가 꺾인 순간 돌들은 땅으로 떨어지기 시작하였고 탈리야를 보호하기 위해 뛰어들었던 어머니가 다치고 말았습니다. 그런 어머니의 상처는 크지 않았으나 탈리야는 자신의 존재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위협이 된다는 사실을 깨닫고 심연속으로 뛰쳐 나갔습니다.

탈리야는 자신의 힘을 통제하기를 원했으며, 아이오니아에서 결국 야스오를 만나고맙니다. 야스오는 힘의 원리와 조화의 필요성을 이해하는 사람으로서 그의 칼날에는 바람이 들어가있었습니다. 탈리야는 야스오의 제자가 되기로 결심을 하였고, 힘을 통제하는 능력을 길렀다고합니다.

 

3. 라이즈와 브랜드

 

프렐요드의 치료사인 아들 케간 로디는 태어날 때 부터 소외를 받고있었습니다. 케간의 어머니가 가진 약간의 마법과 약초학 지식 덕분에 두 모자는 작은 바닷가인 마을 변두리에서 입에 겨우 풀칠을 하면서 살아갈 수 있었습니다.

소년에겐 친구가 거의 없었는데, 케간의 아버지가 적군의 약탈자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인지 친구가 없었습니다. 어머니와 자신이 소외받는 이유가 아버지인 것을 어린나이에 알게 된 것이죠. 마을 사람들은 케간을 약탈자의 자식이라고 불리었고, 케간의 마음속에서는 분노와 고독이 가득찼습니다.

끝나지 않을 것 같았던 긴 겨울이 지나간 후 어머니는 노쇠하여서 죽고 말았습니다. 케간은 화장한 어머니의 유골을 뿌리면서 어머니가 일생을 바쳐서 치료하였던 사람들을 떠올렸으나 그들 중에서는 직접 찾아와서 조의를 표하는 사람들은 단 한명도 없었습니다.

아울러 마을 사람들은 차가운 바람과 함께 케간도 함께 사라져 주기를 바란다는 사실을 알게되어버렸습니다. 케간은 그들이 원하는대로 해줄 것임을 다짐하였고, 마을에 불을 지른 후에 밤을 틈타서 도망쳤습니다.

도망을 친 프렐요드의 얼어붙은 벌판에 방황하던 케간은 아버지를 찾아다니는 중이라고 스스로에게 속삭였지만 케간에게 있어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바로 친구였습니다. 하지만 세상을 매정하게 케간은 결국 친구를 찾지 못한 채 어느 한 동굴에 들어가 죽음을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케간에게는 죽음이 아닌 어떤 한 외지인이 찾아왔습니다. 그 외지인이 바로 수수께끼의 마법사 라이즈였으며 반쯤 얼어붙어버린 케간에게 잠재력을 발견하고는 제자로 삼았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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